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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체 안과질환 전문기업 오메가테라퓨틱스, 스탠퍼드대와 연구협력
  • 임정우 기자
  • 등록 2021-10-15 02:50:40
  • 수정 2021-10-18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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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퍼드대가 안구질환 표적 발굴 … 오메가는 OEC 플랫폼으로 mRNA 치료제 개발

올해 33012600만달러의 IPO를 성사시킨 후성유전체 전문기업인 오메가테라퓨틱스(Omega Therapeutics)는 스탠퍼드 의대와 협력해 공략할 안과질환을 찾기로 했다고 14(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기반을 둔 오메가는 생물학의 조정실(control room of biology)을 목표로 mRNA로 인코딩된 치료제를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 접근법은 오메가가 내년에 임상에 도입할 계획인 간암 신약후보와 각막 재생을 포함한 다른 치료 영역에서 반영되고 있다.

 

오메가는 스탠퍼드대 의대 안과와 협력해 이 분야에 대한 야망을 강화하고 있다알버트 우(Albert Wu) 안과 부교수는 오메가와 공동연구를 리드하고 동료인 제프리 골드버그(Jeffrey Goldberg), 마이클 카필로프(Michael Kapiloff)와 함께 새로운 안구질환 표적을 발굴하게 된다.

 

지금까지 오메가의 안구질환 연구는 당뇨병 및 기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각막상피 ​​손상을 치료하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특정 유전자를 미세 조정함으로써 당뇨병을 포함한 안구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각막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메가는 당뇨병 환자의 세포성장 억제와 관련된 마스터 조절 유전자를 확인하고 각막상피 ​​손상을 치료하는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컴퓨터로 설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에 스탠퍼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메가는 신약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안구 표적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메가의 마헤시 카란데(Mahesh Karande) CEO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파괴적인 플랫폼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후성유전학 기반 새로운 mRNA 치료제인 OEC(Omega Epigenomic Controllers)광범위한 잠재력을 계속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재생의학, 면역학, 안구질환 표적을 가진 염증 분야에서 오메가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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