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10월 1일 방한 중인 알-하디 이브라힘(Al-Hadi Ibrahim) 수단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세이크(Ibrahim Al-Sheik)’산업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신풍제약을 방문해 수단 의약품 분야의 발전 및 신풍제약의 수단 내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산 소재 피라맥스 완제 생산 공장을 방문한 이브라힘 장관 일행은 신풍제약 피라맥스 완제 EU-GMP 의약품제조시설 현장을 돌아보고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설이 수단에도 널리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풍제약이 수단 현지에 투자해 설립한 제약회사(General Medicines Company Ltd.)를 통해 수단 국민들의 질병 치료 공헌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신풍제약의 현지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다.
이번 수단 이브라힘 장관일행의 한국 방문은 외교부의 6월 경제조정관 수단 방문의 후속 조치로 3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단은 아프리카 주요지역공동체인 동아프리카정부간개발기구(IGAD) 의장국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의 주요 초정 대상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