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이 제품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스타틴 계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는 고용량의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간기능 저하·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LDL-C(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로젯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허가된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이 개선됐다고 인정받은 ‘개량신약’으로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리바로젯 투여 후 8주 시점에 혈당 상승 영향 없이 안전하게 약 54%의 LDL-C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LDL-C를 50% 이상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줄 수 있는 치료제”라며 “특히 이번 리바로젯 출시를 계기로 리바로 제품군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혈당 상승에 대한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10월 27일 개최되는 ‘2021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갱년기 증상 중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활의 균형을 깨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클래스로 준비했다. 이날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손으로 만드는 인테리어 아이템인 ‘점토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후 선정된 70여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재료가 담긴 KIT와 설명서가 사전에 개별 주소지로 배송돼 비대면 온라인 클래스에 동참하게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팩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스트레스가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저희 클래스가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증상 극복과 삶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