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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바이오,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 설동훈 기자
  • 등록 2021-09-30 14:42:50
  • 수정 2021-09-30 14: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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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성적 유전자 바이오마커 선택적 유전자증폭 등 독보적 기술력 인정 ··· 5년간 세제 혜택

유전자 및 후성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전문기업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9월 30일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첨단기술기업’은 대전을 포함한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 중에서 정보통신․생명공학․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 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 가운데 수준 높은 첨단기술, 제품의 특허권 보유 등을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 비율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법인세 3년 간 100% 감면, 이후 2년 간 50%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이후 3년간 50% 감면 등 세제 혜택이 부여되며 특구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도 받는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보유한 첨단기술에 대한 인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돌연변이 선호적 증폭기술’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분자진단을 위한‘바이오마커 선호적 증폭 및 진단기술’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인증을 받았다. 


‘바이오마커 선호적 증폭 및 진단 기술’은 암과 같은 후성적 유전성 질환의 판단지표인 바이오마커만 선택적으로 증폭해 질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이 기술은 보편화된 분자진단법인 실시간 유전자증폭법으로 2시간 이내 다중 유전자 변이 또는 유전자를 동시 검출할 수 있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유전변이로 인한 질환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표적유전자만 선택적으로 증폭이 가능하기 때문에 질환 발병 초기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후성적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난치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창립 이래로 고민감도 분자진단 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유전자 변이 및 후성적 유전자 변이로 인한 암 진단 및 면역항암제 반응성 예후 예측 진단, 태아 염색체를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 진단검사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처방 여부를 결정하는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유전형 분별 검사 제품인 ‘U-TOP MSI Detection Kit’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출산 전에 파악하는 비침습적태아선별검사(NIPT)인 ‘Patio NIPT detection Kit’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제품으로 현재 대학병원 및 여성 전문 병원을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후성적 유전변이 바이오마커 기반의 난치성 질환 진단을 위한 패널(검사키트) 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의 동반진단 또는 예후 예측진단 키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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