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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 코로나19 치료제 ‘CT101’, 동물모델서 치료 효과 확인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9-28 14:08:24
  • 수정 2021-09-28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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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연계사업으로 진행 ··· 폐손상 약 50% 억제

국동은 최근 동물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통해 ‘CT101’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CT101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시험은 지난 임상2상 신청 과정에서 식약처가 제시한 보완사항인 생체 내 효력시험 자료제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범정부 실무추진단의 연계사업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했다.

 

햄스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뒤 CT101의 처치로 코로나19에 감염된 폐의 염증 수치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CT101을 처치한 군이 미 처치 군보다 폐 손상이 약 50% 억제되었음을 확인했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한 햄스터 효력시험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이용한 마우스 효력시험에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는 모두 폐사했지만 ‘CT101’ 처치 시 폐사하지 않고 건강 대조군처럼 회복되는 개체를 확인했다.

 

‘CT101’은 오랫동안 안전성이 확립돼 왔으며 노인 및 소아 대상 경험도 있다.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창규 국동 대표는 지난 CT101 임상 신청의 식약처의 보완 요청에 대한 입증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신뢰성 있는 연구기관과의 진행 및 연구 설계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은 이번에 얻은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계획서(P2a)를 작성했으며 식약처에 코로나19 임상2상 보완에 대한 답변서 제출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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