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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글로벌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 점유율 1위
  • 설동훈 기자
  • 등록 2021-09-15 16:20:32
  • 수정 2021-09-15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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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27개 국가 처방량 36%, 처방액 29.2% 차지 ··· 국내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세 지속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성장호르몬 제제 노디트로핀®이 2021년 6월 기준 주요 글로벌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디트로핀®은 미국·유럽·아시아 및 아프리카 소재 주요 27개 국가의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아이큐비아(IQVIA) 및 프랑스 의약품 조사 기관 GERS,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 기업 Adivo 및 NNI(Novo Nordisk Incorpor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1년 6월 데이터 기준으로 처방액 36.0%, 처방량 29.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 중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국내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서 2019년 2분기 처방액 116억원, 2020년 2분기 176억원, 2021년 2분기 219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2021년 2분기 처방액 21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증가한 수치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의 처방량 또한 2019년 2분기 기준 75만6105mg, 2020년 2분기 기준 117만895mg, 2021년 2분기 기준 149만1610mg을 기록해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장중이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노디트로핀®이 유럽·미국·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글로벌 27개국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성장호르몬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주사 제형의 발전과 연구 개발에 앞장선 결과라고 보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성장 호르몬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첫 개봉 후 섭씨2∼8도 보관 시 최대 4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섭씨 25도 이하에서는 최대 21일까지 보관이 가능한 성장 호르몬 제제로 액체 제형 프리필드 펜으로 카트리지 장착이 필요 없고 사용 전 혼합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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