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는 경기 동탄으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제뉴원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중추 기관으로 경쟁력 있는 R&D 역량과 자체 개발 신약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CDMO에 특화된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뉴원은 국내외 제약산업을 연결해 국책과제,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각종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 동탄에 자리한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의약품 중 NDMA 측정이 가능 한 GC-MS/MS 및 금속불순물 검출이 가능 한 ICP-MS 등 첨단분석장비 60여대를 보유(HPLC, GC)하고 있으며 액상을 충진하는 LIDCAP 연구기기·연질캡슐 연구기기·내외용제 및 무균제 연구기기·정제를 위한 multi-layer tablet machine 등 다수의 연구용 타정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고 규모의 분석장비와 제제장비를 갖춘 연구시설을 보유한 연구소다.
제뉴원은 동탄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신임 민미홍 소장을 임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민 소장은 알리코제약 중앙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환인제약·CJ제일제당· SK케미칼·LG생명과학·삼양사·유한양행 등 국내 대형 제약회사를 거쳤다.
김미연 제뉴원 대표는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약 CDMO 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벤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제약사들의 연구 파트너이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