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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식 교수 아태 백내장굴절 수술학회 우수상 수상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08-06 09:15:11
  • 수정 2021-08-06 15: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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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협약

황호식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 수술학회(APACRS-SNEC 2021)’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마이봄샘 개구부로부터 눈물막으로 연속적으로 분비되는 마이붐의 직접적인 시각화(Direct Visualization of Continuous Meibum Secretion From the Orifices of Meibomian Glands to the Tear Film)’라는 제목으로 e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있는 피지샘의 일종으로 눈물막으로 기름(마이붐)을 분비하여 눈물막에 기름층을 형성한다. 마이봄샘에서 마이붐의 분비가 줄어들면 눈물막의 기름층이 얇아지면서 눈물의 증발이 증가하여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특히 황 교수는 사람이 눈깜빡임을 하면서 아래 눈꺼풀의 마이봄샘 개구부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층으로 퍼져나가는 순간을 세계 최초로 촬영했다(아래 사진). 이는 안과진료용 세극등현미경과 황 교수가 직접 개발한 LED 면광원이 있어 가능했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왼쪽)과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정신건강의학의 발전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 자문, 정신건강 학술 활동, 관련 의료인 교육 및 수련 등에 협력한다.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두 기관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두 기관은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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