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이너뷰티 제품인 와일드컷 망고젤리 제품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일드망고 종자 추출물은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을 정상으로 만들어 과식을 막아주고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중, 허리둘레 감소 결과를 확인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다.
와일드컷 망고젤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한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IGOB131)을 주원료로 엄선해 사용했으며, 체내 에너지 대사 및 활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께 배합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 이전보다 체중이 증가했거나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식이조절과 운동을 결심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디어젠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환자 예후 예측 및 단계 판별용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어젠이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이전 받은 특허 기술은 지방간(steatosis)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환자를 단계별로 구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것이다. 해당 연구에는 유경현·박종훈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이연수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사, 성노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한상영 온병원 박사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디어젠은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 3건의 NASH 바이오마커 특허에 대한 권리를 가져오게 된다. 이후 디어젠은 기술 이전 된 바이오마커에 대한 검증을 거쳐 국내외 제약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NASH영역에 신약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숙명여대와 이번 기술 협약을 시작으로 NASH 질환 신약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 공유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현재 NASH 치료제 후보물질들의 임상적 성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디어젠은 NASH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진단 마커 및 치료 타겟을 찾기 위해 관련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의 NASH 임상 데이터와 NASH 환자를 단계별로 구별할 수 있는 특허 기술에 주목해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했다”며 “향후 디어젠의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단계별 새로운 치료 타깃 발굴 및 치료 후보물질 발굴을 통해 NASH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