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21일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등의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생명시스템대학과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전남대·포항공대·성균관대·서울대·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회사가 수 년 간 쌓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전파해 우수 인재를 조기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조종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엔브렐(Enbrel)'·'레미케이드(Remicade)'·'휴미라(Humira)'· '허셉틴(Herceptin)'·'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 등 총 5종의 개발에 성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 질환과 혈액 질환, 골격계 질환 치료제 등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매허가 심사 및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