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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화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PROTAC 기술 적용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6-25 17:55:56
  • 수정 2021-07-13 2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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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광약품, 비타민D 썬타민D 5000IU 출시

◯···동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인 프로탁(Proteolysis-targeting chimera, PROTAC)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항암제 물질을 확보해 표적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탁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여 동아에스티만의 독자적인 프로탁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탁 기술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Ubiquitin proteasome system)을 활용한다. 유비퀴틴은 단백질에 결합해 분해를 촉진하고 프로테아좀은 유비퀴틴이 붙은 단백질을 분해한다.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약물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에 유비퀴틴을 붙여 프로테아좀에 의한 강제적인 분해를 유도한다.


특히 기존 표적치료제들이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의 특정 부위에 결합해야만 약효를 나타내는 것과는 달리 프로탁 기술이 적용된 약물은 결합부위에 상관없이 표적 단백질에 유비퀴틴을 붙일 수 있어 공략 가능한 표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결합 부위의 돌연변이로 나타나는 약물 내성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으며 표적 단백질 분해 후 재사용 될 수 있어 적은 투여 용량으로도 높은 치료효과를 내고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프로탁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연구의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기술 선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동아에스티는 양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탁 기술 도입으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표적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한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고함량 비타민D 건강기능식품 썬타민D 5000IU를 출시했다.

◯···부광약품은 고함량 비타민D 건강기능식품 썬타민D 5000IU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썬타민D 5000IU는 스위스 DSM원료를 사용하고 동물성 캡슐에 비해 소화장애가 적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다. 


비타민D는 뼈와 이의 발육은 물론 근육건강 및 면역, 호르몬 조절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으로부족할 경우 골다공증·구루병·근육경련 등 근골격계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혈관계질환·당뇨병·암·감염성질환·자가면역질환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기존 비타민D 제품의 경우 1,000IU~2,000IU 제품이 주를 이뤘는데 비타민D 결핍인 현대인들이 정상수치인 30~100ng/㎖가 되기 위해서는 고함량 비타민D를 3~4개월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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