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블리아 8mL’는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이 2배로 늘어나 환자 복약순응도가 높아지고, 4mL 두 병보다 8mL 한 병의 가격이 저렴해 경제성을 높였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효성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UBIST 기준 299억의 매출로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시장점유율 61%를 달성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효과를 자랑하고 국소도포제로서 부작용이 적은 게 장점이다. 또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환자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경제성을 개선시킨 주블리아 8mL가 손발톱 무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손발톱무좀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주블리아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비만 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비만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그 심각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30초 이내의 영상을 1920 x 1080 해상도의 mp4 파일로 제작해 간단한 작품 설명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는 제한 없다. 대웅제약은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우수상 1명(팀)·장려상 2명(팀)·입선 3명(팀) 등 7명(팀)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작년에 처음 실시한 비만 예방 캠페인에 많은 분이 좋은 작품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만 예방 관리 및 비만 치료의 필요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의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의 신규 TV 광고 ‘붓기 없는 뉴미인, 뉴베인액’ 편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에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다리 붓기의 빠른 해결을 주제로 한다. 뉴미인 고윤정의 “붓기, 빨리 좀 빠져 줄래?”라는 시크한 멘트와 함께 다양한 붓기 관련 고민들이 제품 속으로 사라지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이후 ‘액상으로 빠르게 붓기 쫙’이라는 카피와 영상 효과로 뉴베인만의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 제약 광고에서 보기 드문 비비드한 색감으로 시선을 끌며 액상이 제품으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뉴베인액의 가장 큰 특징인 액상형 파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뉴베인액과 차세대 미인 고윤정 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뉴베인‘과 ‘뉴미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 모집 분야는 안질환과 데이터분석 등 2가지다. 즉 △유전성 망막질환과 관련하여 기존 유전자 검사 결과 검증 및 지원, 유전자검사를 받지 않은 환자의 유전자검사 및 해석 지원, 의료전문가 위탁 환자 또는 외부 의뢰 유전자 검사 결과 해석 지원 관련 솔루션 △ 전자의무기록 차트를 분석해 정밀∙예측 의료 등 메디컬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이다.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하면 된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의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활용성과 실제 구현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주제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분야별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두 팀에게는 연구지원금 총 8000만원과 함께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김원필 한국노바티스 혁신협력팀 전무는 “한국노바티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유망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물론 국내 기업 및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이 헬스케어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과 혁신적인 기업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