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RP’는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다.
일동제약은 일동홀딩스와 함께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019년부터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문제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기업의 역할과 책임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UN SDGs 협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021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진행을 위해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수혜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캠페인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2021년도 교통비 지원 사업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 신청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 선착순으로 선발된 저소득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연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상무는 “작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필요한 치료 및 관리를 이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와 GLP-1 유사체 ‘빅토자펜주’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의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윤건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의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환영사를 했고, 이은정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줄토피 약효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임상연구들을 소개했다. 에디 빌조엔(Adie Viljoen) 영국 리스터병원(Lister Hospital) 교수는 실제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이 회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심포지엄은 기존 인슐린 및 경구용 혈당강하제 또는 기저-식사 인슐린요법보다 업그레이드된 혈당 조절 및 체중 조절 효과를 보이는 줄토피에 대한 국내 의료전문가들의 관심과 이해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체중 증가, 저혈당 발생 등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2형 당뇨병 환자들이 폭넓은 치료 옵션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최근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한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한림화상재단 등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명재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실명예방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휴온스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외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눈 건강 관련 캠페인과 취학 전 어린이 눈 건강교실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1일에는 한림화상재단과 화상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재단은 화상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휴온스가 안과사업 및 피부케어 분야에 적극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과 긴밀한 협의 하에 특화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