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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관절부위 맞춤형파스 ‘뉴비낙 플라스타’ 출시 … 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특허 취득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5-13 10:55:58
  • 수정 2021-06-28 03: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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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암연구소, 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심포지엄 개최

○…광동제약은 관절 부위에 적합한 크기와 신축성을 갖춘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비낙 플라스타의 주성분인 '펠비낙(Felbinac)'은 염증 반응의 주된 신호전달분자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합성을 억제해 진통·소염 작용을 하며 피부 투과력이 우수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어깨관절주위염·건초염·건주위염·상완골상과염·근육통·외상후의 종창·동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멘톨을 함유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물론 야외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도 시원하고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파스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특히 의료 및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여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 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후다닥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사내 인력 대상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사내 인력을 대상으로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알닐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정세호 박사가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이어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김윤기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이혁진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 등 RNA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효율성 연구와 타깃하는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설명이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재아 목암연구소 박사는 “의약품 개발에 적절한 mRNA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효율이 높은 mRNA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지식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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