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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4-28 08:53:46
  • 수정 2021-06-28 1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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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상 완료 면역질환 신약 물질 ‘LC510255’ … 중국시장 임상 개발·상업화 권리 이전

LG화학은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 이하 트랜스테라)’社와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LG화학은 전임상 및 임상1상을 통해 면역세포 감소 효과, S1P1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트랜스테라는 ‘LC510255’에 대한 중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중국 시장 외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LG화학이 보유한다.


트랜스테라는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경영진이 2016년 중국 난징에 설립한 염증성 질환 및 항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LG화학은 지난해 트랜스테라가 개발 중이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해 후보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개발 권리 지역에서의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약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강화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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