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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생물자원 활용 특허기술’ 이전 협약 체결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4-26 10:40:57
  • 수정 2021-06-17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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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대만 조인트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설립

◯…광동제약은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2개 기관과 기술이전체결식을 갖고 관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2018년 광동제약이 두 기관과 특허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협약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가시화 된 성과물이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이전 기술은 제주에 자생하는 특정 식물성 소재를 기반으로 연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식물성 소재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대식세포(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활성 증가’, ‘면역사이토카인 IL-1β, TNF-α 생성’ 등 면역관련 인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여 면역증강용 신소재로서 높은 활용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에 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광동제약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 담수생물 소재는 ‘인간신경세포의 활성산소 억제를 통한 뇌세포 손상 예방’, ‘인간신경세포 사멸억제 및 재생 효과’ 등 뇌와 관련된 ‘인지능 및 기억력’ 세포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2개 기관 및 광동제약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두 소재를 활용해 면역력과 인지·기억력 개선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자사 공식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휴온스몰’을 오픈했다.

◯…휴온스는 자사 공식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휴온스몰’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몰에서는 여성 갱년기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떠오른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비롯해 휴온스의 대표 건강기능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유통단계가 줄어든 만큼 55년 역사의 휴온스 제약 R&D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전 연령층에서 보편적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몰을 오픈했다”며 “자사몰은 확대되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층을 흡수하고 고객과의 1대1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휴온스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젤은 대만 현지 업체 ‘더마케어’와 함께 대만 신베이 지역에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했다.

◯…휴젤은 대만 현지 업체 ‘더마케어(Dermacare)’와 함께 대만 신베이 지역에 합작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Hugel Aesthetics Taiwan)’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젤은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대만 위생복리부로부터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2019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휴젤은 이번 법인 설립에 맞춰 중화권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초대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 쌓아온 영업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현지 시장에 접목하고 현지 업체 더마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매출을 2배이상 끌어올린 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대만-중국으로 이어지는 휴젤의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돕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 유럽과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빅 3로 꼽히는 거대 시장으로 휴젤은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대만 수출명)’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과 인접한 지역으로  중화권 확보를 위한 전진 기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대만에 이어 중국 역시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해 시장 선점의 기회를 확보한 만큼 양국 간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로 중화권 시장 내 ‘휴젤 로드’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3상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1월부터 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진행했으며 최근 한국·미국·스페인·루마니아 등 13개국에서 3상 목표 환자 총 1300명을 모집해 투약까지 마쳤다. 


피험자 중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투약 후 이상반응으로 인한 연구 중단 사례는 없었다. 셀트리온은 오는 6월 말까지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마치고 국내외 허가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 임상팀 및 현지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빠른 시간 내 충분한 환자 수를 모집할 수 있었다”며 “3상 결과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수출 관련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만성호흡기계 질환·당뇨병·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고위험군 경증~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렉키로나의 조건부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10만명 분의 렉키로나 생산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수요에 따라 연간 150만~300만명 분의 렉키로나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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