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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허혈성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기술’ 유럽 특허 등록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4-14 08:52:14
  • 수정 2021-06-28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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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전구세포 뇌졸중 등 허혈성 질환 적용 … 독일, 프랑스 등 진입 추진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허혈성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기술’에 대한 유럽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iPS cell)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된 ‘신경전구세포’를 뇌졸중 등 허혈성 질환에 적용하는 것이다. 유럽 등록을 마치고 현재 독일·프랑스·영국·스웨덴·네덜란드·스페인·이탈리아 등에  개별국 진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허는 지난해 미국 및 유럽 11개국에 등록된 ‘신경전구세포 분비체를 이용한 허혈성 및 신경염증성 질환 치료 기술’과 함께 파이프라인을 강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회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세포와 세포 분비체를 이용하는 치료제의 서로 다른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신경전구세포에서 유래한 분비단백체의 경우 항염증·신생혈관 생성·신경보호·내재적 세포증식 및 조직재생 촉진에 관여하는 물질들을 다수 포함하기 때문에 질환 발생 및 이차손상에 따른 후유증을 크게 감소시킨다. 신경전구세포를 직접 이용할 경우 이러한 효과를 장시간 유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특허에 포함된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하는 치료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회사는 환자의 상태 및 진행 정도에 맞추어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수 에스바이오메딕스 연구소장은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척수손상·하지허혈· 눈가 주름·여드름 흉터 세포치료제에 이어 허혈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게 됐다”며 “이번 유럽 특허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 창출 및 난치병 극복 방안 제시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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