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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경구용수액제 ‘링거라이트액’, 4월부터 대학·종합병원에 공급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03-25 12:09:22
  • 수정 2021-06-28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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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억제 기대…보험 약가 등재 환자 부담 감소

◯… 경남제약은 자사가 국내 단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링거라이트액’을 다음달 초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링거라이트액은 수분과 전해질의 보급 및 유지를 해주는 적응증을 가진 경구수액제로 포도당·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등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이다.  


이 회사는 경구형 타입으로 구성돼 빠르고 편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줄 수 있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을 지난해 12월 획득한 바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구수액제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철룡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전후 경구수액제 복용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신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면 발열과 통증 등 이상반응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수액제 '링거라이트액'을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삼성의료원·전북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다수의 대학 및 종합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혈관 주사용 수액제가 간호사, 의사의 대면 접촉에 의해 투여하는 방식이라면 경구수액제는 의사가 처방을 하면 비대면 속에서 환자가 직접 마시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험도 훨씬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다음달 1일 부로 국내 보험 약가에 등재되어 처방 시 환자의 약가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속쓰림·위산과다 치료제 파머티딘정 출시 


부광약품의 ‘파머티딘정’

◯…부광약품은 속쓰림, 위산과다 치료제인  ‘파머티딘정’을 최근에 출시했다고 25일밝혔다. 파머티딘정은 파모티딘 10mg 단일 성분으로 위산과다에 따른 속쓰림, 신트림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매운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혹은 스트레스, 신경성 등의 이유로 속쓰림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속쓰림의 증상은 위산이 과다분비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파모티딘 성분은 위산분비 작용을 저해 및 억제해 위산을 감소시켜 위산의 과다분비로 인한 위궤양·식도염·속쓰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파모티딘 성분은 약물의 작용시간 및 반감기가 길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약물간의 상호작용이 적은 편이어서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대표적인 위장관 치료제품인 ‘파자임’ 제품군과 함께 신제품 ‘파머티딘정’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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