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출시 이후 유럽 시장 성공적인 진출 … 호주·홍콩 등으로 수출국 확대 추진
‘NSP’(New Slide Premier)가 유럽 노르웨이의 조제공장형 약국에 안착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파우치형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해외 시장에서 70%대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미국 최대 드럭 홀세일러(Drug Wholesaler)가 설립한 유럽 노르웨이의 자회사 조제공장형 약국이 NSP를 운영해 추가 인력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대부분의 해외 조제 공장형 약국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NSP의 추가 도입이 기대된다고 제이브이엠은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분류에서부터 포장, 검수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NSP가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내 다른 조제 공장형 약국으로의 확산과 더불어 호주·싱가폴·홍콩 등 다양한 국가로도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입점한 'NSP'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이브이엠의 주력 제품이다. NSP에는 잘못 조제된 의약품을 발견하는 즉시 자동으로 다시 조제하는 최신 기술(ARD)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