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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 ‘조스파타정’,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 효과 공유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9-11 11:52:49
  • 수정 2020-12-11 1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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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BMT 2020’서 위성 심포지엄 진행 … OS 중앙값 9.3개월로 구제 항암화학요법 5.6개월보다 연장
한국아스텔라스의 ‘조스파타정’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아스텔라스의 ‘조스파타정’(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 Gilteritinib)은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9.3개월로, 구제 항암화학요법(salvage chemotherapy) 투여군의 5.6개월에 비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10~12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0)에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성인 환자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에서 조스파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성수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의 마크 레비스(Mark Levis) 시드니 킴멜 종합 암 센터(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수석 연구원 박사가 연자로 참여했다.

레비스 박사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을 위한 길테리티닙 또는 구제 화학항암요법(Gilteritinib or chemotherapy for relapsed and refractory FLT3 mutated AML)’을 주제로 조스파타의 3상 연구결과와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또 조스파타 투여군의 완전관해 또는 부분적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CR/CRh) 도달률은 34.0%로 구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15.3%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레비스 박사는 “조스파타는 1일 1회 경구 투여만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환자 치료에 구제 항암화학요법만을 사용해왔으나 보통 효과가 미미하고 병원에서 몇 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조스파타가 출시되면 환자 삶의 질, 치료 효과 등 많은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을 가져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스파타는 FLT3 억제제로 올해 3월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 치료에 국내 최초로 허가된 유일한 표적치료제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2018년, 유럽에서는 2019년에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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