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및 브랜드 100’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인류 보건과 질병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R&D 및 양질의 의약품 보급 △기후 등 지구 환경문제와 관련한 대응 및 보전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는 11월에 발표될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경영지수(SDGBI)에 반영되며, 향후 국내외 주요 기구와 기관 등에 기업분석 및 평가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및 브랜드 100은 UN SDGs협회가 환경, 거버넌스, 혁신성, SDGs 활동 등을 기준으로 전세계 기업 및 브랜드를 평가해 60개 기업과 4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일동제약은 구글, 인텔, 나이키, GM, 테슬라, 이케아, 맥킨지, JP모건,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등 세계적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013년부터 UN SDGs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협회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환경보전 활동 및 캠페인 등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제시,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