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관계사 자생바이오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1종과 뼈·관절 영양제 각 1종 등 총 3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종합비타민제인 ‘영양밸런스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비타민B1·B2·B6·C·D, 판토텐산, 엽산, 아연 등 12가지 필수 미네랄 성분이 1일 영양 기준 이상 함유돼 바쁜 일상과 다이어트로 영양 균형을 잃은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뼈 영양제인 ‘뼈건강 칼슘 비타민D’는 성장기 청소년과 뼈가 점차 약해지는 중년 여성을 위한 칼슘 흡수에 강점을 두고 있다. 칼슘뿐만 아니라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로 꼽히는 비타민D와 폴리감마글루탐산(Poly-γ-glutamic acid)이 함유돼 칼슘이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칼슘이 몸 속 인과 결합하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두 성분의 결합을 방해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관절건강 MSM NAG’는 중장년층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관절과 연골 영양제다. 이 약에 함유된 ‘메틸설포닌메탄(Methyl Sulfonyl Methane, MSM)’은 식이유황으로 관절 연골과 인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N-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 NAG)도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선행 연구결과 MSM는 관절통을 감소시키고, NAG는 관절의 불편감을 줄여 보행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2006년 국제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무릎관절염을 앓는 환자 50명에게 MSM을 1일 2회 총 12주간 섭취하게 한 뒤 관절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통증 정도는 MSM 섭취 전 58점에서 섭취 후 43.4점으로 14.6점 감소했다. 무릎관절염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NAG 50mg과 1000mg을 8주간 섭취케 한 결과 보행능력과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이 개선됐다.
이들 제품은 알약이나 캡슐을 만들 때 생산성 향상과 제품 안정화를 위해 첨가하는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더 높다. 자생바이오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 중 1일 영양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번에 출시한 자생바이오의 영양제 3종은 평소 챙기지 못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해줘 하루를 더 활기차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