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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휴온스내츄럴, 계열사 바이오토피아 흡수합병 결정
  • 김신혜 기자
  • 등록 2019-09-30 16:48:23
  • 수정 2019-12-06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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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수 대표 체제, 원료부터 완제품·유통까지 … 건기식·사료첨가제 사업 강화

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내츄럴은 계열사 바이오토피아를 흡수·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토피아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이날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의 미래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발효, 추출, 동결건조 설비를 이용해 식품, 건강기능식품의 수탁 생산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의 핵심 계열사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에 분리된 원료사업 영역과 완제품사업부, R&D부서를 통합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바이오토피아에 구축된 5t규모의 발효 설비, 동결건조 설비 등을 활용해 허니부쉬추출 발효분말 및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기존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브랜드를 주축으로 온라인 사업 외 식품·건강기능식품 OEM·ODM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에는 지난해 10월 선임된 전현수 대표가 통합 경영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총괄한다.

전현수 휴온스내츄럴 대표는 “시장 흐름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 유통까지 통합해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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