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자회사 유유헬스케어는 2일 열린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주관한 횡성군 투자기업 간담회에 정만호 참여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이전·설립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강원도 횡성군과 공장 이전·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생산공장을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성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MOU 체결 때보다 투자 규모를 늘렸다”며 “신규 공장은 1필지 추가된 1만7922㎡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된다”고 밝혔다. 이어 “타정기, 더블콘믹서, 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인력 70여 명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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