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환경성질환 연구 MOU

의학건강

박정환 기자
등록 2019-08-21 12:12:13
수정 2020-09-22 14:11:17

서울시 대기질 관측자료로 소아 아토피피부염 기초자료 수집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오른쪽)과 신진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에서 환경성질환 원인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지난 9일 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와 환경성질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서울시로부터 대기질 관측자료를 제공받아 소아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아 환경성질환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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