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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서울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추가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8-12 22:24:24
  • 수정 2020-09-22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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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층 45병상 확대, 총 98병상 운영 … 병실마다 최신 냉·난방기, 전동침대, 휠체어 구비
홍성우 인제대 서울백병원장(왼쪽 네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원내에서 열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본관 6층 45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2017년 11월부터 본관 7층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6층 병동 추가로 1인실 4개, 3인실 3개, 4인실 20개, 5인실 1개 등 총 9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병원 측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6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 화장실, 샤워실, 휠체어, 전동침대 등을 구비했다.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시스템과 환자이동 보조안전바도 갖췄다.
심정선 수간호사는 “환자 회복에 필요한 전문 간호와 개인위생,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 기본 간호까지 환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우 서울백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정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0만병상 확대 계획에 동참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간호인력이 직접 입원환자를 돌보고 치료와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우 원장, 정재면 서울백병원 부원장, 염호기·김유선·윤병호 교수, 백기영 사무국장, 홍명희 간호부장, 심정선 간호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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