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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 “K-바이오 혁신과 미래”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6-24 19:50:55
  • 수정 2021-06-24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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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 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 및 규제동향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이 행사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현황과 해외규제 동향을 공유해 국내 기업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나라별 선제적 규제대응 방안과 의약품 개발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다.


식약처는 올해 33개국 121명(해외 90명) 연자를 초청해 119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학계·업계 등 3700여명이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개포럼 개회식에는 말콤 브레너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쉬에인 청 초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통계과장, 낸시 장 안선바이오파마 대표가 나서 기조 강연을 한다. 이들은 항암세포치료제 등 최신 개발 동향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한 혁신적 사고, 협업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정밀의료 시대의 혁신적인 임상디자인’, ‘첨단바이오의약분야 특허 동향과 미래전망’ 등이 다뤄진다. 발표 후에는 국내외 규제기관, 업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유전자재조합의약품포럼(27일), 세포유전자치료제포럼(27일), 혁신기술포럼(27일), 첨단약물전달기술포럼(28일) 등 주제별 포럼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아세안(ASEAN) 9개국 규제당국자를 초청한 ‘아세안 의약품 GMP조사관 교육’(24~28일)은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관리 수준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다지고 국내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WHO(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 이행워크숍’(25~26일)에선 바이오의약품 허가 후 변경에 대한 WHO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품질, 안전성·유효성 변경 사례, 최근 규제동향 등을 공유한다. 제약업계 대상 ‘국제의약용어(MedDRA) 교육 워크숍’(27~28일), 청년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토크콘서트(28일) △‘해외 규제 당국자 1대1 미팅’(26일, 28일)도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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