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다이이찌산쿄·대웅제약,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코프로모션 계약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5-29 11:24:27
  • 수정 2020-09-25 10:58:19
기사수정
  •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상 … 심혈관계 영역 전문성 살려 의료진·환자 신뢰 확보 나서
대웅제약의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대웅제약과 지난 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3제복합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Olmesartan medoxomil, 암로디핀베실산염 Amlodipine besylate, 로수바스타틴칼슘 Rosuvastatin calcium)의 공동판촉 계약(코프로모션)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1일부터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올로맥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제품을 도입한 것은 대웅제약의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Olmesartan medoxomil, 로수바스타틴칼슘 Rosuvastatin calcium), 건일제약의 ‘오마코’(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Omega-3-acid ethyl ester90)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메사르탄 성분의 원개발사는 다이이찌산쿄지만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판권을 도입 판매 중이다. 대웅의 ‘올메텍’이 가장 대표품목으로, 연간 처방액이 334억원(유비스트 2015년 기준·올메텍플러스 포함)에 달한다. 또 같은 성분의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 처방액(유비스트 2015년 기준·세비카HCT 포함)은 663억원이다. 이는 심혈관계 분야에서 축적해온 판매역량을 국내 파트너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다이이찌산쿄의 ‘Partner of Choice’ 전략이 먹힌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 패밀리인 ‘올메텍(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Olmesartan medoxomil)’, ‘올메텍플러스(성분명 올메사르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Hydrochlorothiazide)’, ‘세비카(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Olmesartan medoxomil, 암로디핀베실산염 Amlodipine besylate)’, ‘세비카에이치씨티(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Olmesartan medoxomil, 암로디핀베실산염 Amlodipine besylate,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Hydrochlorothiazide)’와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Edoxaban)’, 심혈관질환복합제 ‘올로스타’ 및 ‘올로맥스’에 이르기까지 심혈관계 분야에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왔다.
 
양길동 한국다이이찌산쿄 마케팅 이사는 “올로맥스 도입으로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됐다”며 “양사가 10년 이상 함께 해 온 코프로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가 치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올로맥스는 세계 최초로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세 성분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상호작용 없이 체내 흡수의 최적화를 달성했다”라며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으로 신뢰받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2014년 출시한 2제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제 복합제다. 임상시험에서 혈압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정제 크기를 1㎝ 미만으로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