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아박심160U성인용주’는 만 16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A형간염 백신으로 빠른 혈청 전환율과 높은 항체가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메낙트라주’는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군 A를 포함해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에 의한 수막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접종가능하다.
‘이모젭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인·소아 모두에서 적응증을 허가 받은 일본뇌염 주사제 생백신이다.
‘펜탁심주’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와 소아마비(IPV),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Hib)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 등 5가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이다.
‘아다셀주’는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3가 백신이다.
‘테트락심주’는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와 IPV(소아마비)가 혼합된 4가 백신이다.
한독은 2010년에 사노피파스퇴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에 아다셀주, 테트락심주, 아박심160U성인용주 등 다양한 백신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할백신 3가)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할백신 4가)를 주로 공급해왔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노피파스퇴르와 협력을 강화하고 더 다양한 백신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파스퇴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효율성을 강화하고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