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국내 유기농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의 약국전문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처팜(성인)’, ‘네이처팜키즈(어린이)’ 등 2종이다.
 
이 제품은 기존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같이 유기농, 5무(無) 화학첨가물을 표방하며 12종의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해 성인, 어린이 장 건강에 특화했다.
 
‘장대원 네이처팜’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효과적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GG, Lactobacillus rhamnosus GG)’를 대표균주로 설계했으며 대장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의 배합비를 높게 설정한 성인용 제품이다.
 
‘장대원 네이처팜 키즈’는 유당불내증과 면역증진 효과가 있는 미국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DDS-1(Lactobacillus acidophilus DDS-1)’을 대표균주로 설계했으며 소화기능 강화와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 배합비를 높게 설정해 어린이 성장, 면역, 장 건강에 특화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장대원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약국 전문제품을 개발한 만큼 고객과 소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