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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삼육서울병원, ‘생활의학’ 특강 … 영양·운동·회복성·연결성 강조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4-25 20:51:45
  • 수정 2020-09-26 2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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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인 다이싱어 로마린다 의대 교수, 데이비드 카츠 예일대 의대 교수 초청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전경
의료선교 111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2~23일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생활의학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생활의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삼육서울병원, 삼육대, 삼육보건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 로마린다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인 웨인 다이싱어(Wayne Dysinger) 박사와 예일대 예일그리핀예방연구센터(Yale-Griffin prevention research center) 및 트루헬스이니셔티브(True Health Initiative) 설립자이자 내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카츠(David L. Katz) 박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웨인 다이싱어 박사는 “현대인들은 당뇨병, 암, 천식, 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생활의학의 4대 중추인 ‘영양’, ‘운동’, ‘회복성’, ‘연결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이싱어 박사는 “생활의학은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만성질환은 인간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고, 삶의 질도 낮추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함께하면 더 좋은 게 생활의학”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현대 질병의 80%는 생활의학 영역으로 현재가 생활의학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며 “삼육대, 삼육보건대와 지속적인 교류해 첨단의술과 성경치유원리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의료선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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