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5일 제11대 대한비과학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4월 1일부터 2년.
김 교수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평의원, 대한수면학회 평의원을 맡아 이비인후과학 및 수면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그는 “비과는 비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수면무호흡증 등 현대인에서 발생률이 높은 질환을 다루는 만큼 전문 의료진 양성이 중요하다”며 “임기 동안 비과학 의료진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전문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학회의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비과학회는 1990년 창립 이후 비과학 분야의 국내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활발한 학술교류 및 교육, 회원 간 유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