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8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재득 이사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재득 이사는 종근당 컴플라언스팀장 겸 준법지원인으로 기업 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근당은 2016년과 2018년 공정위가 주관하는 CP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하고 지난해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엔 제16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윤한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경영의 투명성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재득 이사는 “사내 준법경영문화 확산에 협조한 종근당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내 제약업계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안착되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법 준수와 공정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4월 개최되는 행사로 공정거래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