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으로 장 운동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등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 ‘포탈락시럽’을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탈락시럽의 주성분인 락티톨일수화물은 미국 듀폰-다니스코에서 개발한 원료로 복용 시 대장에서 유기산을 생성하고 장내 수분량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변이 부드러워지고 대장 움직임을 개선해 변비를 치료한다.

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차, 냉·온음료, 시리얼 등에 넣어서 먹을 수 있다. 성인 환자는 복용 초기 1일 1회 2포를 아침 또는 저녁 식사와 함께 복용하며 환자별 상태에 따라 1일 1회 1포를 유지하면 된다.

이재형 유유제약 OTC마케팅 팀장은 “포탈락시럽은 습관성이나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혈당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며 “장기간 약을 복용하는 노인, 간경변증·당뇨병·고혈압·신부전·신경정신질환 환자, 유·소아, 임산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