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국거래소 주관 ‘2018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성실한 기업공시로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공시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건 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기업설명회 개최·영문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 8개사를 선정했다. 제약업계에선 일동제약이 유일하다.
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법무팀 책임 하에 원활한 공시업무 처리는 물론, 공시규정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거래소 및 한국상장협의회가 주관하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한 점 ▲경영 활동과 관련한 회의록 및 계약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공시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대한 공지 및 안내 등 대내외 주요 사안을 유관부서에 전달해 신속·정확한 공시를 유도한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일동제약은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연례교육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