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일 대표이사에 조니 제(Johnny Tse)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제 사장은 홍콩 중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및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23년간 체외진단 분야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0년 홍콩 로슈진단에 입사해 홍콩·대만 로슈진단의 사장을 거쳤으며 10년 연속 홍콩로슈진단을 시장 리더로 성장시켰다.
제 사장은 “한국 체외진단 분야 1위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높여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