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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CJ헬스케어, 30호 국산신약 ‘케이캡정’ 출시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2-27 17:27:01
  • 수정 2020-09-20 2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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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1300원 보험급여 책정 … 빠른 효과·복용편의성 앞세워 PPI계열 치료제 세대교체 나서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
CJ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tegoprazan)’의 보험급여를 인정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정당 1300원을 책정됐다. 케이캡정은 차세대 계열로 알려진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이다. 2018년 7월 P-CAB 계열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모두 허가를 받았다.

케이캡정은 빠른 약효발현, 복용 첫 날부터 최대 위산분비 억제 등이 특징으로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식전·후 관계없이 언제 복용해도 유사한 약효를 보여 기존 PPI계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이 높다.

이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CJ헬스케어는 2015년 중국 뤄신(Luoxin)과 총 9529만달러(한화 약 1143억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엔 베트남 비메디멕스(Vimedimex Medi Pharma)와 베트남 진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멕시코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를 대상으로 약 8400만달러(한화 약 1008억원)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종근당과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전 세계에서 K-POP, K-FOOD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듯이 ‘KOREA P-CAB’ 케이캡(K-CAB)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빠른 세대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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