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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틱스, 아달리무맙 대비 강직척추염 치료비용 절감 확인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02-07 17:49:46
  • 수정 2020-09-20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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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AS20·40 도달 환자 대상 일관된 치료비 절감 … 경제성·효율성 갖춘 치료제로 활용 기대

한국노바티스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주사’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주사(성분명 세쿠키누맙 secukinumab)’가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종양괴사인자(TNF)억제제인 ‘아달리무맙(adalimumab, 오리지널약 애브비 휴미라주)’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0월 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코센틱스로 치료해 ASAS20·ASAS40(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한 한국 환자의 1인당 1년·2년 치료비가 아달리무맙 치료군 대비 일관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ASAS20에 도달한 환자의 1인당 치료비는 치료 52주 차에서 세쿠키누맙 1042만7000원, 아달리무맙 1745만1245원으로 세쿠키누맙이 40% 낮았다. ASAS40에선 각각 1317만7883원, 2423만1665원으로 세쿠키누맙에서 46% 줄어들었다. 유도용량(약효가 나타나기 위해 초기에 투여하는 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을 포함해도 세쿠키누맙 군의 1인당 치료비가 약 25% 적었다.

박민찬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의 결과는 생물학적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초기에 코센틱스를 사용하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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