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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마이니’ 2018 한국색채대상 한국색채학회장상 수상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2-13 18:07:23
  • 수정 2020-09-18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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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정직·프리미엄 가치에 부합하는 검정색 활용 … 성분·효능 등 특성 고려해 포인트 색상 적용, 맥효비, 오메가3, 이미지, 심혈관계, 갱년기, 보라색, 골관절계, 맥주효모
일동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마이니시리즈'

일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시리즈’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색채대상 한국색채학회장상(RED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니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설계·철저한 품질관리·맞춤형 상담서비스라는 3대 원칙으로 건강과 신뢰 전달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회사 측은 신뢰·정직·프리미엄 등 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카테고리 전개에 용이한 검정색을 주 색상으로 정하고 성분·효능 등 제품분류에 따라 연관되는 포인트 색상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40여 개의 제품 중 기초영양 라인은 흰색, 기능성 라인은 검은색을 바탕색으로 하고 전문가 대상 사전조사자료를 참고해 심혈관계 제품은 붉은색, 갱년기 관련 제품은 보라색, 골관절계 제품은 주황색을 적용했다.

단일 성분 제품은 직관적 특성을 고려했다. 예를 들어 맥주효모를 함유한 ‘마이니 맥효비’는 보리가 연상되는 황토색,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에는 파란색을 사용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및 제품별 속성에 부합하는 색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시각화된 픽토그램 등을 활용해 제품정보 및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국제색채학회(AIC,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couleur)의 한국대표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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