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우수한 코치 육성·다양한 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칭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1일 한국코치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8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동훈 인사홍보부 상무는 “코칭을 통한 오픈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 온라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성과코칭(Quality conversation) 등 7년간 진행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안희경 경영전략사업부 전무는 “올해 시작된 ‘강점기반 코칭프로그램’은 직원의 효과적인 잠재력 개발 및 몰입도 향상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제 성과가 나타나도록 심화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매년 상위 매니저, 동료, 팀원 간 270도 설문을 통해 매니저 코칭역량 및 효과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이를 통한 시사점은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지속적인 코칭역량 강화에 반영된다. 코칭룸, 롤플레이를 위한 비디오 장비 설치, 온라인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코칭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업 담당자가 업계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도록 돕는 ‘강점 기반 코칭’을 도입했다. 전 영업팀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 ‘강점 워크샵’을 통해 직원 개인의 강점 및 자기개발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르고 지점장은 직원의 강점을 이해해 효율적인 팀운영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6년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