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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종근당, 의료진 대상 자누비아 ‘컴포짓(CompoSIT) 캠페인’ 실시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0-22 19:53:37
  • 수정 2018-12-09 1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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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통해 최신 임상데이터 전달 … 오는 12월까지 공격적 영업마케팅

한국MSD가 종근당과 함께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sitagliptin) 패밀리의 브랜딩을 위한 ‘컴포짓(CompoSIT)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자누비아 패밀리를 활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양사는 ‘컴포짓 캠페인’ 활동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활용한다. 자누비아 관련 최신 임상데이터를 소개하는 국내 당뇨병치료 전문가의 강연영상 등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MSD의 의료진 대상 화상·전화 서비스 ‘콜미(CallME)’와 질환 중심 웹심포지엄 서비스 ‘ABC웹캐스트’를 통해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휴대폰 단말기, 태블릿PC 등으로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선도적으로 도입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자누비아 VR키트, 디지털 부스, VR체험존을 통해 CompoSIT-R 임상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자누비아 VR키트는 스마트폰이 탑재 가능한 VR기기용제품소개 키트로 종근당이 작년 8월부터 영업마케팅 활동에 도입했다.

MSD가 진행 중인 CompoSIT 임상연구 프로그램(Comparative Trials with Sitagliptin)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와 종근당 당뇨병치료제 사업부가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CompoSIT 임상연구 프로그램 연구결과는 지난 7월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됐다. 이어 CompoSIT-I, CompoIST-M 두 건의 임상결과가 올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표된 CompoSIT-R 임상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1일 1500㎎ 이상) 단독요법 또는 설폰요소제와 병용요법만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증신기능장애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당화혈색소(HbA1c) 수치 7~9.9.5%), 추정신장사구체여과율(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60~90mL/min/1.73㎡)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1일 5㎎에서 최대 10㎎까지 증량)을 투여한 것보다 자누비아(1일 100㎎)를 투여한 경우에 혈당강하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2016년 1월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3년째 자누비아 패밀리 품목의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누비아 패밀리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인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프르민 복합제인 ‘자누메트엑스알’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 중 DPP-4 억제제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로는 가장 많은 제형을 제공하고 있다.

오소윤 한국MSD PC 사업부 전무는 “임상연구에 투자해 종근당과 함께 신규 데이터에 기반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를 위한 심도 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포짓 캠페인을 펼쳐 의료진과 환자가 제2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관식 종근당 마케팅사업부 이사는 “양사는 다양한 멀티채널마케팅으로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해왔다”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당뇨병 치료분야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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