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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는 한 알로”… 아모잘탄 패밀리 주목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0-16 12:59:35
  • 수정 2023-04-25 2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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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 유효성 및 내약성 입증 … 복약 편의성 향상된 혈압조절 전략 제시

“최근 유럽심장학회/유럽고혈압학회(ESC/ESH) 가이드라인은 고혈압 치료 2·3제 요법을 모두 한 알(Single Pill Combination)로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아모잘탄 패밀리‘는 이 권고사항을 충족한 의약품입니다”(박창규 고려대 의대 교수)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인 ‘아모잘탄 패밀리’가 임상적 장점과 혈압조절 이점 등으로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심장내과,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주목을 받았다.


‘아모잘탄’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계열 성분인 로사르탄칼륨(Losartan Kalium)과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 캄실산염(Amlodipine camsylate)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고혈압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이 약에 이뇨제 성분인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을 각각 더한 3제 복합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아모잘탄 패밀리 산학세션을 열었다. 이 세션에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대 동아대 의대 교수와 박창규 고려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최웅길 건국대 의대 교수와 최성훈 한림대 의대 교수가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인 목표혈압 관리를 통한 심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 및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웅길 교수는 국내외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적극적인 혈압조절 필요성’을 강조하며 CCB/ARB 2제 요법만으로 치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기전의 약제를 추가한 3제요법이 효과적임을 시사했다.


최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 하이드로클로치아지드(Hydrochlorothiazide)와 비교해 강력한 강압 효과는 물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는 근거를 갖춘 이뇨제”라며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CCB/ARB/Chlorthalidone 조합 제품으로 강력한 혈압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인 최성훈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약 50%(2016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기준)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된다”며 “두 질환은 통합적인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관리가 중요해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며 치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아모잘탄큐는 세계 최초 Amlodipine/Losartan/Rosuvastatin 3제 복합제로,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에게 이상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며 “한 알 복용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ARB/STATIN(이상지혈증치료제 계열) 복합제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대 교수는 “STATIN의 적극적인 사용은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위험관리에 중요한 치료전략으로 아모잘탄큐가 임상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아모잘탄은 유효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으로 최근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패밀리 진영을 갖췄다”며 “다양한 산·학·연 협력으로 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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