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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13’의 캠페인 영상 공개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0-15 23:21:13
  • 수정 2018-11-25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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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엄마를 위한 폐렴구균 백신·질환 정보 담아 … 경쟁백신보다 예방범위 넓음 강조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인 ‘현명한 엄마들의 백신상식’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영유아(생후 6주 이상)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Ready For Life’ 캠페인의 하나로 홍보대사를 맡은 방송인 박지윤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현명한 엄마들의 폐렴구균 백신상식’을 주제로 백신 종류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백신편,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질환편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백신편 영상에는 병원에서 아기를 안고 폐렴구균 백신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이 등장해 백신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배워나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에서 엄마들은 백신 접종 시 1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을 포함하는 10가 폐렴구균 백신과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을 포함하는 13가 폐렴구균 백신의 장단점을 설명듣고, 이들 백신으로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질환과 급성중이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음을 차근차근 알아간다.

질환편 영상에서는 초보엄마에게 페렴구균의 90가지 이상의 혈청형 중 특히 19A형이 국내에서 균혈증, 수막염, 급성중이염을 가장 빈번하게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보고돼 ‘프리베나 13’가 보다 효율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중증도가 가장 심한 감염 중 하나인 급성 세균수막염은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생존해도 청력장애, 시각장애, 정신지체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프리베나 13은 국내에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는 전국 7000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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