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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11월말까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돕기 ‘애브비 워크 2018’ 캠페인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10-10 11:40:11
  • 수정 2018-11-21 2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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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원 걷기로 팀워크·건강 챙기고 매칭기부로 환우들에 나눔 실천

한국애브비가 지난 9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3개월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Walk) 2018’을 진행한다. 애브비 워크는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 워크(Big Walk)’에 ‘한국애브비 모금통’을 설치하고 직원 3명 이상이 팀을 꾸려서 걸음 수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걸음거리 2만5000㎞를 달성하면 500만원을 회사에서 환우들을 위해 기부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팀별로 200km(2만눈), 500km(5만눈)을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려 지인들에게 걷기 목표를 알려 참여 직원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균 걸음거리가 가장 높은 상위 3개팀은 연말회의에서 시상한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이노베이터 커미티는 사무실에서 걸어가기 좋은 맛집 소개, 운동 및 건강 정보 제공 등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호응은 높은 편이다. 정희예 한국애브비 대리는 “캠페인 덕분에 직원들간 경쟁이 붙어 하루 평균 30분씩은 꾸준히 걷는 것 같다”며 “직원들의 운동부족을 해소하면서 사내 분위기도 밝아지고 환자를 위한 나눔도 실천하는 1석 3조 캠페인이다”고 말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직원들과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기부금을 매칭해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직원과 환우 모두에게 의미있는 나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는 2018년 포춘지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 2017년까지 5년 연속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일터’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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