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TV 광고 ‘골든타임’편을 방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처럼 감기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감기를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선 배우 박보영이 모델로 등장해 ‘몸이 으슬으슬 찌뿌둥해요?’, ‘목이 칼칼해요?’, ‘머리가 띵?’ 등의 멘트로 몸살과 감기, 두통의 증상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어 ‘버티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고 하며 감기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말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콧물, 코막힘, 두통 등을 유발하는 감기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완쾌하기가 어려워진다“며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감기약을 복용해야한다”고 말했다.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다.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1961년에는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제 형태가 됐다.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