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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일본뇌염 예방접종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08-21 17:05:37
  • 수정 2018-08-29 1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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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경기임원 등 1000여명 대상… 중증 뇌염환자 30%가 신경계합병증 사망

사노피파스퇴르와 대한체육회는 지난 7월 한달 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내 의료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배문정 전문의는 “인도네시아는 일본뇌염이 풍토병화돼 예방접종이 권고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접종은 현지에서 기량을 펼칠 선수단의 모기매개감염병 예방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사노피파스퇴르 대표는 “한국 선수단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기를 바란다”며 “국제스포츠 행사에서 일본뇌염, A형간염, 수막구균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일본뇌염과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한달 이상 체류시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일본뇌염은 태평양 연안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250명 중 1명 꼴로 열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 뇌염으로 악화되면 입원환자의 20~30%가 사망하고, 회복해도 약 3분의 1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얻을 수 있다. 성인은 1회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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