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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한양행,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치료제 연구협약 체결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8-08-20 22:14:16
  • 수정 2020-09-15 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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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국내 2상, 내년 글로벌 3상 임상 추진 … AZ ‘타그리소’ 대비 뛰어난 내약성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왼쪽)과 묵현상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최근 레이저티닙 신약개발 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8일 원내 7층 유안홀에서 중국 정밀의료서비스 기업인 차이나라이프헬스의료그룹(China Life Health Industries Group) 관계자 방문행사를 가졌다.

차이나라이프는 중국 광동성 선전(심천)과 홍콩에 본사를 둔 의료그룹으로 중국 최초의 줄기세포은행(cell bank)을 설립했으며, 총 3개 제품을 중국 정부 부처로부터 허가받았다. 또 홍콩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의 첫 번째 연구기관으로써 GMP 세포치료제 생산 플랫폼을 이 곳에서 처음 구축했다.

이번에 차이나라이프 관계자들과 심천 지역 주요 경제인은 수원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환자 유치 등 상호협력을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술 및 척추·관절질환 치료법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차이나라이프와 협력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대한의료관광진흥회의 전문위원으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의료봉사,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운영, 해외환자 및 국내 병원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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