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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출범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8-08-13 18:52:00
  • 수정 2018-10-06 1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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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축구팀 공식파트너에 이은 스포츠마케팅 2탄 … 바둑 지구력·집중력 유지에 바이톤 ‘효과적’ 홍보

스포츠마케팅에 일가견을 가진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이 또 하나의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조성배 대표이사와 유창혁 사무총장 등 한국기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를 출범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루키리그는 한국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지구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의 효과와 집중력, 지구력이 요구되는 바둑의 공통점을 매칭해 이번 바둑대회를 만들게 됐다고 조아제약 측은 설명했다. 루키리그엔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조인식에서 “어린 바둑 유망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들어 제2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기사가 나올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루키리그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막전 1라운드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2라운드가 잇달아 열렸다.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한팀을 구성해 8개팀이 출전한다.

8개 참가팀은 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 진남토건(감독 한웅규), 충암학원(감독 조국환), 푸른돌(감독 이재철),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양건), 함양산삼(감독 심재용), BnBK(감독 김누리)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될 루키리그는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5개월 동안 열전을 벌인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8 조아바이튼배 루키리그의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루키리그의 전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방송된다.

조아제약은 2014년부터 5년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국내 공식파트너로서 맨유를 후원하는 국내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며 이 회사 대표제품인 ‘조아바이톤’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약국에서만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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