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가정 헬스케어 브랜드인 ‘해피홈’이 일회용 반창고, 습윤밴드 등 ‘상처케어’ 제품 21종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2016년 해피홈 살충제를 출시한 이래 다양한 신제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살충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피홈’은 홈키파와 에프킬라 등 양대 브랜드가 수십 년간 공고히 구축해온 살충제시장서 3년째에 약 1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 일반밴드, 탄력밴드, 드레싱밴드, 아쿠아밴드,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 등과 에어파스를 내놓았다. 해피홈밴드는 전 제품을 멸균 처리하고 저자극 점착제 사용해 피부자극을 완화한 게 장점이다. 상처의 세균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 외에도, 1차 포장지까지 멸균처리해 위생성을 높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상처의 경중과 상처 부위, 크기에 따라 다양한 밴드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상처치료 매뉴얼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출시 3년차인 올 여름을 맞아 인기 연예인 송은이, 김숙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광고를 TV에 방영하고 있다. 해피홈 브랜드는 앞으로도 보건, 안전, 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