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의료진 대상 화상·전화 디테일서비스 ‘콜미(CallME)’의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콜미는 MSD가 2014년도에 출시한 화상&전화 서비스로 출시 3년 만인 지난 4월 누적회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MSD 제품 및 질환 관련 최신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e-MR(Medical Representatives)으로 불리는 별도의 온라인 전문 상담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은 새 앱을 활용해 필요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연자 강의 화면을 달력 형식으로 구성해 강의 예약, 변경, 취소, 시청 상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현재 콜미는 당뇨병, 만성질환, 백신, C형간염 등 다양한 제품 및 질환 정보를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제공한다. 하루 두 차례 주요 연자의 생중계 강의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100여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e-MR △고객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황재호 한국MSD 콜미팀 팀장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콜미 서비스는 론칭 2년만에 고객 5000명을 유치했고, 현재 총 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앱 출시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으며, 회원으로 사전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영업사원에게 직접 신청하거나, 콜미 공식 웹사이트 및 대표전화를 통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